‘치어리더(cheer reader)’는 책을 읽는 사람들을 응원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영유아기 아동을 둔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문화, 역사, 인성 등 다양한 분야와 관련된 독서교육과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는 독후활동을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큰 주제는 독서이지만 독서교육을 통해 한국에 대해 더 많이 알 수 있어서 매우 만족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독후활동에 참여하는 아이들은 기대에 찬 모습으로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태극기 모양의 비빔밥 만들기, 탑정호생태공원에서 했던 계백장군 모자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들이 있었지만, 가장 기억에 남았던 시간은 첫 회 문화 편을 통해 접했던 ‘한옥’관련 교육 및 활동이다. 한옥을 주제로 하는 책을 읽고 직접 한옥을 그려보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었다.
소혜춘 명예기자(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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