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연극협회는 대전창작희곡공모전 접수를 29일까지 신청 받는다.<출처=대전연극협회> |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대전연극협회가 주최 주관하는 행사로 극작가들에게 우수한 작품을 창작할 수 있는 동기를 제공하기 위해 해마다 추진하고 있다.
전국 단위 프로젝트로 신인과 기성 작가에 상관없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출품 작품의 소재 제한이 없으며, 90분 내외로 공연으로 제작할 수 있는 희곡작품이면 된다.
출전 작품 중 우수한 세 편을 선정해 대상 한 작품에 대전시장상과 상금 1000만 원, 최우수상 한 작품엔 한국예총대전시연합회장상과 상금 500만 원, 우수상 한 작품에는 한국연극협회 대전지회장상과 상금 300만 원을 각각 준다.
선정작품은 대전연극협회가 3년간 저작권을 보유하며, 대전 지역 극단에 우선 제작 기회를 부여해 연극 레퍼토리 발굴의 초석을 다질 예정이다.
윤진영 대전연극협회장은 "올해도 작가들의 참여를 기대하며, 다양한 연극 레퍼토리가 만들어지는 연극문화 생태계 조성을 위해 힘쓸 것"이라 전했다.
자세한 문의는 대전연극협회 홈페이지나 다음 카페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한세화 기자 kcjhsh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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