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서구사회복지협의회는 MG새마을금고의 지원으로 새싹지역아동센터 이용 청소년들과 함께 관내 65세 이상 취약계층 독거노인 25명의 가정을 방문하였다. 빈곤으로 인한 결식위험을 방지하고 어르신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영양식품, 위생용품 등으로 구성된 「MG 온(溫)택트지원세트」를 전달하기 위해서다.
온(溫)택트지원세트」의 구성품으로는 삼계탕·설렁탕 등의 레토르트가공품, 버섯영양밥·통곡물밥 등의 즉석조리식품, 깻잎·김 등의 반찬과 국수와 같은 간편식품, 건강기능식품 및 용품(비타민, 견과, 지압스틱), 위생용품(KF94 마스크, 손소독제, 항균물티슈)을 담았다.
한편 서구사회복지협의회 정유근 회장은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단계별 민간자원의 발굴과 연계, 자원봉사자 및 지역주민들과 함께 소외된 이웃들을 찾아내고 지원하는데 지속해서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최은경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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