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관은 2015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희망친구 보듬이" 사업을 시작하였고, 영구임대아파트 내 독거노인 및 독거 중·장년층 자살예방사업으로 시행해 오고 있는데 올해로 8년째 사업을 진행 중이다.
특별히, 보라영구임대아파트 지역은 독거 가구 비율이 타 지역에 비해 높고 고령자 중 영양섭취 부족 비율이 높은 편으로 확인되었다. 이에 '우리들의 집밥이야기' 사업을 통해 영양섭취가 부족한 독거노인 및 독거 중장년을 대상으로 식생활교육, 건강관리 개선을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된 것이다.
'우리들의 집밥이야기'는 무더위와 코로나로 지친 지역사회 내 독거노인 및 독거 중·장년들이 복날 영양식을 통해 원기보양을 하고 우울감을 극복하는 계기가 되었다.
<신정원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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