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활동을 위해 지난달 4일부터 28일까지 파랑새아동복지포럼 참여 아동 60여명이 3회기에 걸쳐 '물과 하천의 이해', 'EM흙공만들기' 활동을 진행하였으며, 하천모니터링을 통해 대전하천관리의 중요성과 환경오염실태를 확인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친환경EM흙공던지기, 플로깅 활동을 진행하였다.
환경개선활동을 통해 아동들은 환경에 대한 소소한 관심을 갖게 되었으며, 플로깅 활동을 통해 버려진 쓰레기에 대한 심각성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다. 참고로 버려진 쓰레기 중에 가장 많은 것은 담배꽁초, 플라스틱물병(혹은 컵)이었고 한다.
'파랑새아동복지포럼' 최지선대표(해맑은지역아동센터장)는 "대전 동구지역 환경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고, 아동들과 함께 참여한 활동이 우리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장승미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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