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하나시티즌이 한 달간 팀 내에서 가장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선수를 선정하는 '함께가게 7월 MVP' 팬 투표를 실시한다.(대전하나시티즌) |
2022시즌부터는 대전하나시티즌의 지역 소상공인 상생 협력 프로그램인 '함께가게'활성화와 홍보 지원을 위해 '함께가게 월간 MVP'로 리뉴얼되었다. 대전은 '함께가게'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축구 저변 확대를 위해 앞장서고 있으며 현재 56호점을 돌파했다. 월간 MVP 팬 투표 참여자 중 1명에게는 '함께가게'가입업체 10만 원 상품권이 제공된다. 또한 MVP 선정 선수 애장품은 경매를 통해 지역사회공헌기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7월의 MVP 후보 3인에는 미드필더 윌리안, 공격수 레안드로, 수비수 이종현이 선정됐다.
미드필더 윌리안은 여름 이적 시작을 통해 대전에 입단했다. 2019년 광주FC에서 K리그 무대를 밟은 윌리안은 광주-경남을 거치며 79경기에 출장해 29득점 11도움을 기록했다. 7월 전 경기에 출장해 2득점을 기록하며 대전 공격의 핵심 선수로 자리잡았다. 특히 25라운드 안산그리너스전, 27라운드 서울이랜드전 2경기 연속 득점을 올리며 라운드 BEST11에 선정됐다. 대전 이적 후, 첫 월간 MVP 후보로 선정된 윌리안은 7월 MVP에 도전한다.
공격수 레안드로는 5월, 5경기에 출전해 2득점을 기록했으며 6월에도 5경기에 출전해 1도움을 기록했다. 활약에 힘입어 5월, 6월 연속 MVP 후보에 선정되었던 레안드로는 7월에도 전경기에 선발 출장해 1득점 1도움을 올리며 3연속 월간 MVP 후보에 선정되었다. 특히 27라운드 서울이랜드전에서는 1득점 1도움으로 팀의 3:1 대승을 이끌며 라운드 MVP에 뽑혔다.
성실함과 꾸준함의 대명사인 수비수 이종현은 7월 전 경기에 풀타임 선발 출장했다. 오른쪽 측면 수비수 이종현은 왕성한 활동량과 투지 넘치는 플레이가 장점으로 올시즌 23경기에 출전해 1득점 1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달에도 5경기에 출전해 1도움을 기록하며 월간 MVP 후보에 올랐던 이종현은 2연속 MVP 후보로 선정됐다.
월간 MVP 팬투표는 대전하나시티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투표 참여 기간은 8월 11일부터 8월 13일까지이며 추첨을 통해 1명에게 '함께가게'가입업체 10만 원 상품권이 제공된다.
한편, 대전하나시티즌은 지역 소상공인 협업 프로젝트인 '함께가게', 초·중등학교 대상 학교 방문 프로그램인 'K리그 축구 선수와의 만남', 여성 축구 동호인들을 위한 축구 강습 프로그램 '왓 위민 원트', 소외계층 아동들을 지원하는 '아이들이 행복한 대전 만들기 캠페인'등을 통해 활발한 지역 밀착 활동을 펼치고 있다.
금상진 기자 jodpd@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