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국악협회와 대전국악방송은 11일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국악예술인들의 권익 보호와 공연예술의 홍보를 위해 뜻을 모았다.<출처=대전국악협회> |
11일 대전예술가의 집 518호에서 맺은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의 공동 발전과 상생 협력, 나아가 지역 문화 확산과 전통문화 진흥을 위한 취지로 진행했다.
협력 내용으로 ▲전통문화 활성화과 저변확대를 위한 공동사업 추진과 협력 ▲전통문화사업과 예술문화공연 후원 협력 ▲전통문화사업과 관련 공연 홍보와 지원 등이며, 국악과 전통문화 발전을 위해 양 기관의 교류협력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에 대해 뜻을 모으기로 했다.
국악협회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악 예술인과 예술단체의 공연예술의 적극적인 홍보와 국악 예술인 권익 보호, 국악의 저변확대와 발전을 위해 양 기관이 서로 협력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국악방송은 2017년 7월 14일 개국한 문화체육관광부 소관의 재단법인으로 대전시 동구 대전로 옛 TJB 사옥에 자리하고 있다. 방송권역은 대전과 충남, 세종시를 비롯해 충주, 음성, 영동, 옥천 등 충북 일부 지역으로 송출한다.
한세화 기자 kcjhsh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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