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예술의전당 제작연극 '파우스트'의 이준우 연출 모습.<출처=대전예술의전당> |
12월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 동안 총 5회 선보이는 이번 연극은 올해로 17번째 진행하는 대전예술의전당 제작연극 시리즈로 독일의 문호 괴테가 전 생애를 바쳐 쓴 희곡 '파우스트'를 이준우의 연출로 무대에 선보인다.
이준우 연출은 2021년 대한민국연극 대상과 베스트 작품상, 젊은 연극인상 수상으로 우리나라 연극계가 주목하는 젊은 연출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오디션을 통해 파우스트, 메피스토펠레스, 마르가레테, 바그너, 발렌틴 등 5개 배역을 선발할 예정이며, 연습과 공연 일정에 참여 가능한 전문 배우면 신청할 수 있다. 다. 서류심사 발표는 26일이며, 9월 1일에 오디션을, 최종 합격자는 9월 7일 발표한다.
신청 접수는 8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 동안 대전예술의전당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만 받으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연극은 12월 22일부터 25일까지 다섯 차례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 무대에서 만날 수 있다.
한세화 기자 kcjhsh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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