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아동문학회와 한국문인협회 대전지회는 문경출판사와 손잡고 8월 15일 오후 계룡문고에서 '한 부모 가정 돕기' 행사를 연다.<출처=계룡문고> |
'얘들아, 푸른 메아리랑 놀자'라는 주제로 15일 계룡문고에서 펼치는 이번 행사는 회원 작품낭송과 어린이 재능발표,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아동들에게 예술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했다.
대전아동문학회는 1973년 창립 이후 오랜 세월 지역의 아동문학 단체로서 아동문학세미나, 시 낭송회, 어린이와 함께하는 학부모 문학교실 등 지역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기 위한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2023년 창립 50주년 맞는 대전아동문학회는 그동안 코로나19 여파로 위축됐던 지역의 소외계층에게 문학이 사회에 봉사할 기회라는 점에서 이번 행사의 의미를 더한다.
행사는 8월 15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계룡문고 세미나실에서 열리며, 대전아동문학회가 주관하고 한국문인협회 대전지회가 후원, 문경출판사가 협찬한다.
한세화 기자 kcjhsh9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