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측부터 강예은 교수, 김정태 박사, 송민호 교수, 구본석 교수.[사진=충남대병원 제공] |
강 교수팀은 비만과 연관된 갑상선암 공격성 기전을 처음으로 규명한 연구인 'ADM2가 대사스트레스 환경에서 갑상선암 악화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논문을 작성했다.
강 교수팀은 인체 생리학적 분화 갑상선암 동물모델에 고지방 식이를 하여 대사적 스트레스를 주는 경우, 미토콘드리아 스트레스에 의해 유도되는 미토카인 중 하나인 Adrenomedullin2(ADM2)가 증가하며, 이는 갑상선암 세포의 성장을 촉진한다는 사실을 새롭게 밝혔다. 그 과정에서 ADM2가 비만과 연관된 갑상선암 예후 예측 바이오마커로써 역할을 한다는 사실도 확인했다.
강 교수는 "비만과 연관된 갑상선암 공격성이 일어나는 이유를 밝혔으며, 갑상선암 환자들에서 대사적 스트레스 관리의 필요성에 대한 근거를 마련했다"라며 "향후 실제적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임상연구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김성현 기자 larcz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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