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청사 전경 |
2020년부터 육아용품 지원사업을 추진한 중구는 올해는 기존의 면 턱받이를 위생적이고 안전한 실리콘 턱받이로 개선하는 등 아이에게 꼭 필요한 육아용품 5종(5만 원 상당)을 900여 가구에 지급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자는 신청일 현재 중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고 2022년에 자녀를 출산한 가정이다. 출생신고 시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 구청에서 출생축하용품을 신청하면 받을 수 있다.
김광신 청장은 "아이의 건강한 성장을 기원하고 부모에게 행복한 육아를 응원한다는 의미를 담아 추진하게 됐다"며 "저출산 시대에 지역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하고 출산 친화적인 인구정책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바름 기자 niya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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