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래 대전 유성구청장 '거꾸로 조직도', '초심명함'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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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래 대전 유성구청장 '거꾸로 조직도', '초심명함' 눈길

  • 승인 2022-08-07 09:18
  • 수정 2022-08-07 10:06
  • 정바름 기자정바름 기자
(8.7.) 정용래 유성구청장, 이유있는 이색 행보 사진1
정용래 유성구청장이 집무실에 거꾸로 조직도를 걸고 있다. (사진=유성구청 제공)
정용래 대전 유성구청장의 '거꾸로 조직도'와 '백지명함'이 화제다.

거꾸로 조직도는 35만 유성구민을 맨 위에 기관장인 유성구청장을 맨 아래에 배치하는 역피라미드 방식이다.

(8.7.) 정용래 유성구청장, 이유있는 이색 행보 사진2
정용래 유성구청장이 초심명함에 본인의 이름 석자를 쓰고 있다. (사진=유성구청 제공)
초심명함(백지명함) 역시 유성구청장 이름을 공란에 둬 주민들을 만났을 때 정용래 이름을 즉석에서 정성을 담아 쓰는 이색명함이다. 초심을 되살려 유성 구민을 정성을 다해 만나겠다는 마음을 담았다.

정 청장은 "재선 과정에서 구청장이라는 직은 4년마다 선거에 따라 언제든 바뀔 수 있다는 민심을 절감했다"며 "민선 7기 구청장 출마에 처음 도전했을 당시의 초심을 잃지 않고 겸손한 마음으로 35만 유성구민 모두가 반짝이는 주인공인 미래 선도도시 유성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정바름 기자 niya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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