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백화점, 찜통 더위에 시원한 쇼핑으로 '몰캉스족' 겨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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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백화점, 찜통 더위에 시원한 쇼핑으로 '몰캉스족' 겨냥

신세계 전망대, 대전시민·8월 생일자 할인

  • 승인 2022-08-05 10:50
  • 이유나 기자이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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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백화점이 여름 휴가를 떠나는 소비자를 겨냥한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지역 백화점이 무더운 여름을 날 수 있는 아이템을 선보이고 있다. 다양한 바캉스 아이템과 여름 가전 이벤트에 이어 웨딩 계절인 가을을 앞둔 혼수 특가전도 준비됐다. 찜통 더위에 백화점에서 쇼핑을 즐기는 '몰캉스족'도 늘어나고 있다. 몰캉스족이란 쇼핑몰과 바캉스를 합친 말로, 실내 쇼핑몰 등에서 더위를 식히며 여가를 보내는 문화를 말한다.

신세계 백화점은 보양식 특가상품과 제철 생과일로 구성된 과일&디저트를 11일까지 마련했다. '푸빌라 에어볼 이벤트'가 7일까지 진행돼 다양한 경품이 준비됐다. 최대 60% '와코루' 가격인하전과 '갤럭시라이프스타일 이월상품전', '서머 슈즈 클리어런스 상품전', '제이청X테이즈' 팝업스토어도 11일까지 전개된다. '바캉스 패션특가'와 분홍코끼리 서머 클리어런스 특집전도 7일까지 열린다. 전망대 '디 아트 스페이스 193'에선 대전 시민 동반 2인까지 10% 할인하며 8월 생일자에게 50% 할인 혜택을 준다.

롯데백화점 대전점에선 삼성프리미엄스토어에서 21일까지 전문 큐레이터가 개인에게 최적화된 상품을 제안한다. 1600만원/2200만원/2500만원 '스페셜 패키지'를 통해 다양한 상품들 혜택가로 일괄 구매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롯데백화점 제휴카드나 롯데카드로 결제하면 추가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와코루에서는 11일까지 최대 60% 균일가전을 진행한다. 건강가전 '제스파 팝업 스토어'가 31일까지 운영돼 최대 60% 할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갤러리아 타임월드점에선 삼성전자 '슈퍼 브랜드 WEEK' 행사가 10일까지 진행돼 할인과 포인트 적립혜택을 받을 수 있다. LG전자에선 21일까지 저렴한 가격에 가전을 구매할 수 있는 진열상품전과 휴테크 안마의자 팝업스토어를 만날 수 있다. 9층 가구, 10층 가전 제품을 일정금액 이상 갤러리아카드·갤러리아우리카드로 구매 시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와코루' 균일가전이 11일까지 열리며 와인 제안전과 특집전도 펼쳐진다. 유·아동 매장에선 '오 미스터 래빗' 팝업스토어와 '헤이밤비니' 팝업스토어가 열린다.
이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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