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이 내리면 심비가 깨어나고 환상의 세계 열린다' 오월드 나이트 유니버스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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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이 내리면 심비가 깨어나고 환상의 세계 열린다' 오월드 나이트 유니버스 개장

대전도시공사 12월 정식개장 앞 시민들에 야간특화 볼거리 제공

  • 승인 2022-08-05 19:00
  • 이해미 기자이해미 기자
나이트유니버스4.
나이트유니버스5.
오월드에 어둠이 내리면 신비와 환상의 우주 세계가 열린다. 잠자던 요정 ‘심비’가 푸른 달이 떠오르면 마법의 힘으로 깨어나 사람들을 무채색 마을에서 달빛의 세계로 안내한다. 이곳은 나이트 유니버스다.

대전도시공사가 8개월 간의 공사를 마치고 오월드 나이트 유니버스를 개장한다. 정식 개장은 12월이지만,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을 위해 야간 특화 공간을 미리 개방하되, 향후 고객 의견을 받아 시설 반영에 미흡한 점을 보완할 예정이다.

대전도시공사는 5일 오후 오월드에서 미디어아트 '나이트 유니버스' 개장식을 개최했다. 오월드는 지속가능한 볼거리 제공을 위해 플러워랜드 4만8000㎡ 규모에 LED 조명과 컴퓨터 첨단기술을 활용해 새단장을 마쳤다. 플라워랜드 기존 테마형 시설물을 최대한 활용해 낮에는 꽃과 나무가 어우러진 자연공간, 밤에는 디지털 조명으로 구현되는 또 하나의 세계가 펼쳐진다. 한 공간에서 두 개의 세계가 낮밤을 교차하며 환상의 세계를 연다.

나이트 유니버스는 12개 스팟으로 조성됐는데, 관람객과 쌍방향 소통을 위해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아 실행하면 더욱 생동감 넘치는 미디어 아트를 즐길 수 있다.



오월드는 당분간 추가 요금 없이 나이트 유니버스를 공개하고 12월 최종 준공을 예고했다.
이해미 기자 ham7239@

나이트유니버스3.
나이트유니버스1.
나이트 유니버스의 요정 심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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