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사단법인 웹툰협회는 3일 업무협약식을 갖고 웹툰 산업의 중장기 정책개발과 발전 전략 수립에 협력하기로 했다. |
두 기관은 대전의 웹툰 콘텐츠 클러스터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대전 웹툰산업 중장기 정책개발과 발전전략 수립, 웹툰 콘텐츠 클러스터 사업 기획 및 민관 네트워킹 협력 지원, 웹툰 기업·창작자 육성지원을 위한 정부 지원과제 공동 발굴·기획 등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대전시는 웹툰캠퍼스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20명의 입주작가가 지원받고 있는데, 2021 지역 웹툰캠퍼스 운영 평가에서 대전은 2년 연속 전국 1위에 올랐다.
전세훈 웹툰협회장은 웹툰 작가와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대전의 웹툰 클러스터 조성을 조언했다. 이어 만화·웹툰 작가들의 창작지원과 함께 대규모의 웹툰 페어, 페스티벌, 시상식 필요성도 제시했다.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이장우 대전시장의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웹툰 콘텐츠 클러스터 사업을 구체화해 '대전웹툰산업 중장기 발전전략' 수립 후 윤석열 정부의 110대 국정과제인 'K 컬쳐 초격차 산업화' 정책 목표에도 기여하겠다는 목표다.
이해미 기자 ham723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