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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충청권 흐리고 가마솥 더위…대전 낮 최고 33도↑

승인 2022-08-04 08:31

김지윤 기자

칠석이자 목요일인 4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낮 기온이 크게 올라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오늘(4일)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습도가 높아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

충청권 낮 최고기온은 대전·세종·아산 33도, 계룡·금산·천안 32도, 서산 31도 등이다.

낮 동안 충청권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으며, 비가 오는 일부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40mm다.

바다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으며, 안쪽 먼바다의 파고는 서해 0.5~1.0m로 예측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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