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관 대전신세계 부점장(사진 오른쪽)은 1일 대전 유성구 엑스포과학공원 물빛광장에서 최승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장에게 2022년 사랑나눔 큰잔치 개최를 위한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사진=신세계백화점 대전점. |
대전신세계 Art&Science는 지난 1일 대전 유성구 엑스포과학공원 물빛광장에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에 올해 사랑 나눔 큰잔치 개최를 위해 후원금 1000만 원을 기부했다. 또한, 신세계 임직원들은 아동들의 놀이체험과 점심 식사 배식 지원 등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사랑나눔큰잔치'는 대전시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가 1989년부터 개최한 후원자-아동 만남의 날이다. 올해는 UN아동권리협약 제31조 근거로 한 모든 아동의 충분히 쉬고 놀 권리를 옹호하기 위해 '어디든 놀이터, 물놀이하기 딱 좋은 날!'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양육시설 아동과 후원자, 자원봉사자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대전신세계는 지난해 12월 대전지역 양육시설 9개소를 대상으로 '해피 크리스마스 푸드트럭'에 이어 지난 5월에도 '행복나눔 푸드트럭'을 진행했다. 행복나눔 푸드트럭은 지역상생과 대전신세계 임직원 봉사단, 지역 청년운영자들로 구성된 '청년푸드트럭협동조합'이 지역 양육시설을 찾아 아동들이 좋아하는 음식을 주는 활동이다.
김낙현 대전신세계 대표이사는 "이번 후원은 우리 사회의 미래인 어린이라면 누구나 즐겁게 놀고, 충분히 쉴 수 있도록 지역현지법인으로서 사회적 역할을 다하기 위한 노력 가운데 하나"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 기업으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가 열린 엑스포과학공원 물빛광장은 대전신세계 기부채납 시설로 조성됐다. 대전신세계는 100억 원을 투입해 한빛탑 앞 약 1만 3840㎡ 광장을 재단장했으며 음악분수, 물빛광장, 산책로, 경관조명 등을 꾸몄다.
이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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