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의원은 1일 페이스북에 "윤석열 정부의 졸속리스트"라며 대통령집무실 용산이전, 수도권대학 정원 증원을 통한 반도체 인력양성, 만 5세로 초등 입학연령 하향, 우주산업클러스터 대전 배제를 예로 제시.
이 중 수도권대학 중심 반도체 인재 양성과 우주산업클러스터 대전 배제는 지역 현안과도 직결.
조 의원은 "반도체 산업이 장기적으로 더욱 성장하기 위해선 지역 인프라 활용과 지역 인재 양성이 필요하다"며 수도권 중심 반도체 인재 양성은 윤 대통령의 '단기적 땜질 처방'이라고 평가절하.
우주산업클러스터 대전 배제에 대해선 "명분도 절차도 없는 졸속 추진"이라며 "우주산업을 제대로 육성하기 위해서는 대전, 경남, 전남을 3축으로 하는 분야별 클러스터가 필요하다"고 주장.
후반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간사를 맡은 조 의원은 상임위는 물론 지역 현안과 관련해 야당 대표 공격수로 활동할 전망.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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