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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G 총회 둘째날 '하나대전사랑 K-POP 콘서트' 열린다

UCLG 조직위-하나은행 1일 업무협약

승인 2022-08-01 17:11
신문게재 2022-08-02 7면

이해미 기자

하나은행 박성호 은행장과 이장우 대전시장.

2022 대전 세계지방정부연합(UCLG)조직위원회와 (주)하나은행은 1일 '하나대전사랑 K-POP 콘서트'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주)하나은행은 2022 대전세계지방정부연합 총회 성공을 기원하기 위해 총회 둘째 날인 10월 11일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최정상급 가수를 초청해 대규모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콘서트는 최정상급 아이돌 및 인기가수는 물론 퓨전국악, 트로트, 팝페라, 댄스크루 등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출연진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다채롭고 풍성한 무대로 해외 참가자와 시민의 이목을 잡겠다는 취지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총회 성공 개최를 위해 힘을 보태준 하나은행에 감사드린다"라며 "대표 한류 문화인 K-POP 콘서트로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 한류 문화를 즐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2 세계지방정부총회는 140개국 1000여 도시 대표들이 참여하는 지방 정부 간 최대규모 국제회의다. 대전시는 7번째 개최지로 10월 10일부터 14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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