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놀즈, 인공지능 탑재 “프리미엄 스마트 줄넘기 출시”

  • 경제/과학
  • 유통/쇼핑

레이놀즈, 인공지능 탑재 “프리미엄 스마트 줄넘기 출시”

  • 승인 2022-08-01 18:11
  • 수정 2022-08-01 18:31
  • 금상진 기자금상진 기자
noname01
대전 소재 기업 레이놀즈가 개발한 프리미엄 스마트 줄넘기 'RAYNOLSE' 제공
대전시 소재 유망기업 레이놀즈(대표 :현풍미)가 인공지능 기반의 줄넘기 기록이 가능한 프리미엄 스마트 줄넘기 'RAYNOLSE' 를 글로벌 런칭을 발표했다.

'RAYNOLSE' 줄넘기는 기존 블루투스 줄넘기가 단순 카운트 기능만 제공하는 단점을 보완한 스마트 줄넘기로 자동 1단/2단 뛰기 감지 및 기록을 비롯해 운동 중 줄 걸림 횟수, 휴식 시간, 줄넘기 속도 등을 기록하고 딥러닝 기반으로 분석해 사용자에게 제공한다. 또한 줄넘기를 통해 기록된 각종 운동 정보를 지인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SNS 형태로 지원한다.

레이놀즈 현풍미 대표는 "레이놀즈가 독자 개발한 블루투스 모듈의 수신율은 1초에 30회 카운트를 데이터 유실 없이 수행할 수 있는 정밀도를 자랑한다"며 "카운터 된 운동 정보 기록을 공유할 수 있어 운동을 직업으로 삼는 체육인들을 비롯해 초중고 학교 체육, 엘리트 체육, 생활 체육 등 다양한 운동 분야에 적합한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noname02
레이놀즈가 개발한 프리미엄 스마트 줄넘기 'RAYNOLSE' 제공
RAYNOLSE 줄넘기는 '더블베어링' 구조를 탑재해 프리미엄 줄넘기 수준을 웃도는 회전감을 자랑한다. 여기에 외관을 알루미늄으로 제작하여 내구성을 높였다. 90g에 달하는 가벼운 손잡이는 사용자에게 최적의 그립감을 제공한다. 현존하는 줄넘기 중 가장 얇은 수준인 2.2mm 의 두께의 외형은 심플한 디자인을 선호하는 젊은 세대의 감각을 겨냥했다. 또한 USB(C) 타입 단자를 사용해 친환경적인 충전 구조를 갖췄다.

현 대표는 "RAYNOLSE 줄넘기는 전 세계 모든 줄이 호환 가능한 독자적인 줄 체결 구조를 갖췄다. 2mm~5mm 사이의 줄이면 호환 가능한데, 사용자가 선호하는 줄을 활용해도 줄넘기 운동을 하는 데 있어 무리가 없는 퍼포먼스가 강점"이라고 강조했다. 

현 대표는 "이번 제품의 출시로 기존의 블루투스 줄넘기가 제공하지 못했던 운동 데이터에 대한 분야를 개척하고자 한다"며 "줄넘기라는 단순한 운동을 통해 최적의 운동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만든 프로그램은 레이놀즈만이 가진 독보적인 기술"이라고 밝혔다. 

한편 주식회사 레이놀즈는 7월 27일 전 세계 최고 규모 크라우드펀딩 사이트인 'kickstarter'에 런칭했다. 목표금액인 1만 달러를 1시간 만에 돌파하는 등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레이놀즈의  'kickstarter'런칭은 44일 간 모금을 지속할 예정이다.  금상진 기자 jodpd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신탄진동 고깃집에서 화재… 인명피해 없어(영상포함)
  2. 대전 재개발조합서 뇌물혐의 조합장과 시공사 임원 구속
  3. 대전 사립대 총장 성추행 의혹에 노조 사퇴 촉구…대학 측 "사실 무근"
  4. [사진뉴스] 한밭사랑봉사단, 중증장애인·독거노인 초청 가을 나들이
  5. [WHY이슈현장] 존폐 위기 자율방범대…대전 청년 대원 늘리기 나섰다
  1. [르포] 전국 최초 20대 자율방범대 위촉… 첫 순찰 현장을 따라가보니
  2. [사설] '용산초 가해 학부모' 기소가 뜻하는 것
  3. 충청권 소방거점 '119복합타운' 본격 활동 시작
  4. [사이언스칼럼] 탄소중립을 향한 K-과학의 저력(底力)
  5. [국감자료] 임용 1년 내 그만둔 교원, 충청권 5년간 108명… 충남 전국서 두 번째 많아

헤드라인 뉴스


‘119복합타운’ 청양에 준공… 충청 소방거점 역할 기대감

‘119복합타운’ 청양에 준공… 충청 소방거점 역할 기대감

충청권 소방 거점 역할을 하게 될 '119복합타운'이 본격 가동을 시작한다. 충남소방본부는 24일 김태흠 지사와 김돈곤 청양군수, 주민 등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19복합타운 준공식을 개최했다. 119복합타운은 도 소방본부 산하 소방 기관 이전 및 시설 보강 필요성과 집중화를 통한 시너지를 위해 도비 582억 원 등 총 810억 원을 투입해 건립했다. 위치는 청양군 비봉면 록평리 일원이며, 부지 면적은 38만 8789㎡이다. 건축물은 화재·구조·구급 훈련센터, 생활관 등 10개, 시설물은 3개로, 연면적은 1만 7042㎡이다..

대전 사립대 총장 성추행 의혹에 노조 사퇴 촉구…대학 측 "사실 무근"
대전 사립대 총장 성추행 의혹에 노조 사퇴 촉구…대학 측 "사실 무근"

대전의 한 사립대학 총장이 여교수를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불거져 경찰이 수사에 나선 가운데, 대학노조가 총장과 이사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대학 측은 성추행은 사실무근이라며 피해 교수 주장에 신빙성이 없다고 반박했다. 전국교수노동조합 A 대학 지회는 24일 학내에서 대학 총장 B 씨의 성추행을 고발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성추행 피해를 주장하는 여교수 C 씨도 함께 현장에 나왔다. 선글라스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C 씨는 노조원의 말을 빌려 당시 피해 상황을 설명했다. C 씨와 노조에 따르면, 비정년 트랙 신임 여교수인 C 씨는..

[르포] 전국 최초 20대 자율방범대 위촉… 첫 순찰 현장을 따라가보니
[르포] 전국 최초 20대 자율방범대 위촉… 첫 순찰 현장을 따라가보니

"20대 신규 대원들 환영합니다." 23일 오후 5시 대전병무청 2층. 전국 최초 20대 위주의 자율방범대가 출범하는 위촉식 현장을 찾았다. 김태민 서대전지구대장은 마을을 지키기 위해 자원한 신입 대원들을 애정 어린 눈빛으로 바라보며 첫인사를 건넸다. 첫 순찰을 앞둔 신입 대원들은 긴장한 기색이 역력했고, 맞은 편에는 오랜만에 젊은 대원을 맞이해 조금은 어색해하는 듯한 문화1동 자율방범대원들도 자리하고 있었다. 김태민 서대전지구대장은 위촉식 축사를 통해 "주민 참여 치안의 중심지라 할 수 있는 자율방범대는 시민들이 안전을 체감하도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장애인 구직 행렬 장애인 구직 행렬

  • 내일은 독도의 날…‘자랑스런 우리 땅’ 내일은 독도의 날…‘자랑스런 우리 땅’

  • 놀면서 배우는 건강체험 놀면서 배우는 건강체험

  • 서리 내린다는 상강(霜降) 추위…내일 아침 올가을 ‘최저’ 서리 내린다는 상강(霜降) 추위…내일 아침 올가을 ‘최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