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산혁신클러스터 구축은 군 관련 기관 국방 중소·벤처기업의 성장지원을 위해 5년간 총 490억 원을 투입해 방위산업 혁신생태계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클러스터사업단 및 지역협의회 구성, 드론 분야 특화 로드맵 수립과 지원생태계 구축, 방산특화개발연구소 운영과인력양성 지원, 연구개발 및 시험·인증·실증 지원, 방산 중소·벤처기업 종합지원, 창업과 일자리 특화사업 지원 등의 분야에서 긴밀하게 협력하게 된다.
대전시는 기술경쟁력 확보와 성공적인 사업화를 위해 군 소요와 기술 트렌드를 분석해 국방 신산업 특화 로드맵을 도출하고, 대전 소재 정부 출연연과 대학 등을 중심으로 방산특화개발연구소를 구축·운영해 기술개발을 지원하고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또 신기술 개발뿐만 아니라 기술이전을 통한 사업화를 적극 지원해 50개사 이상의 국방기업 창업과 우수 기술을 보유한 민수기업의 국방시장 진입을 유도할 예정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다양한 혁신주체가 참여하는 방산혁신 클러스터 구축을 통해 국가 방위산업 혁신에 큰 일익을 담당하고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이뤄내겠다"고 덧붙였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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