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궁동과 봉명동 연결하는 온천북교. |
온천북교는 연장 66m, 폭 20m의 왕복 4차로 규모다. 유성천으로 단절된 궁동과 봉명동을 연결하기 위한 것으로 2019년 공사에 착수했고 총 사업비 54억 원이 투입됐다.
온천북교 연결 이전에는 약 1㎞를 우회해야 했으나, 온천북교 개통으로 약 0.9㎞의 거리가 단축됐다. 대전시는 일 평균 6000여 대의 차량이 온천북교를 이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교량 개통으로 궁동과 봉명동 간 이동거리 단축은 물론 충대오거리, 온천네거리 등 주변 교차로의 교통량 감소로 주변 지역 차량정체가 일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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