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문화관광재단과 대전영화인협회는 '제2회 대청호가 그린 영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27일 업무협약을 맺었다.<출처=대덕문화관광재단> |
이번 협약을 통해 대덕문화관광재단은 영화제 기간 중 다양한 영화 이벤트 등을 통해 대덕구민의 영화문화 향유 기회를 높이는 데 뜻을 모았다.
협약 내용으로▲대청호가 그린 영화제를 위한 프로그램 협력 ▲대청호가 그린 영화제 기업 후원을 위한 활동 협력 ▲대덕구민을 위한 다양한 영화상영회 이벤트 기획 및 운영 ▲기타 양 기관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협약의 목적에 부합되는 사업 등을 협약에 담았다.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금강로하스대청공원 일원에서 진행하는 '제2회 대청호가 그린 영화제'는 국내 단편 경쟁부문 본선 진출작 12편을 포함해 영화제 프로그래머가 엄선한 비경쟁 부문의 영화 6편을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그린마켓과 장르별 예술가 공연, 대덕구민이 참여한 '대청호 시민영화학교'에서 제작한 시민영화 특별상영회 등 부대 행사도 마련한다.
재단 관계자는 "대청호가 그린 영화제가 지속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해 대덕구의 지역경제와 관광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양 기관의 긴밀한 협력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성낙원 대전영화인협회장은 "제2회 대청호가 그린 영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는 물론 영화제가 향후 충청권을 대표하는 영화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영화제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대덕문화관광재단 관광콘텐츠팀이나 대청호가 그린 영화제 공식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한세화 기자 kcjhsh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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