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다시 10만명… 재유행 가속화

27일 0시 기준 10만 285명
충청권은 1만 1108명 발생

승인 2022-07-27 17:17
신문게재 2022-07-28 6면

김성현 기자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확진자 수가 10만명을 기록하며 재유행이 가속화되고 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7일 0시 기준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10만285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1944만6946명이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10만명을 넘은 것은 4월 20일(11만1291명) 이후 98일 만이다.

위중증 환자는 177명으로 전날보다 9명 늘었다. 위중증 환자 중 고위험군으로 분류되는 60세 이상은 146명(82.5%)이다. 신규 사망자는 25명으로 60세 이상이 23명(92.0%)이다. 누적 사망자는 2만4932명으로 치명률은 0.13%이다. 재택치료자는 40만5533명이다.

충청권 신규 확진자는 1만 1108명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대전 2845명, 세종 832명, 충남 4189명, 충북 3242명이 신규 확진됐다.
김성현 기자 larcz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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