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와 한국관광공사 업무 협약식 모습 (사진=동구청 제공) |
이번 업무협약은 원도심이 가지고 있는 전통·문화·관광 자원을 활용해 침체 된 원도심에 활기를 불어넣고 지역 경제를 살리고자 추진됐다.
협약 내용에는 소제동, 인쇄·한의학 특화거리 등 원도심 골목여행 활성화 협력, 전통시장, 노포를 활용한 미식여행 상품 공동 개발과 판촉, 대전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정책과 관련 정보 공유 등이 담겼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에 따른 첫 협력 사업으로 원도심 골목여행을 관광 상품화한 '원도심 스토리 미식 투어 여행상품'을 기획해 8월 중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협약이 침체된 원도심 지역을 사람이 모이는 곳으로 만드는 계기가 되어 지역 발전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있을 협업 사업에 대해 상호 적극 협력·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바름 기자 niya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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