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이 27일 소상공인연합회 방문했다. 사진 =소상공인진흥공단 제공. |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현장 의견을 듣기 위해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27일 소상공인연합회를 방문했다.
이번 만남은 취임 후 첫 방문으로 박 이사장은 연합회 오세희 회장을 만나 영세 상인들이 처한 현실적인 어려움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박 이사장은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고임금의 경제위기 속에서 소상공인들이 마주한 현실적 어려움은 상상 이상"이라며 "현장의 목소리가 잘 전달돼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은행 25일 발표에 따르면 지난 6월 생산자물가지수는 120.04로 통계 작성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은 지난 13일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 금리를 0.50% 포인트 인상하는 사상 첫 빅스텝을 단행했다. 경기침체 우려에 환율도 상승하며 27일 원/달러 환율은 1310원대에서 출발했다. 내년 최저임금도 올해보다 5% 9620원으로 정해졌다.
이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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