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국민의힘 당대표 직무대행과 이장우 대전시장. 출처=대전시 |
이 시장은 이날 국회에서 권성동 국민의힘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박대출 기획재정위원장, 이채익 행정안전위원장, 주요 상임위원장, 김성원 예결위 간사와 면담을 가졌다.
이 시장은 김성원 예결위 간사에게 "국가 균형발전과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서는 내년도 국비 확보가 지역에서는 절실하다"라며 "내년도 예산안에 대전시 관련 사업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김 간사는 "대전시 요청 사업을 세심하게 살피겠다"라며 "8월 3일 국민의힘-충청권 예산정책협의회에서 심도 있게 논의하자"고 답했다.
이 시장이 국회에서 요청한 사업은 산업용지 500만평+알파, 제2대덕연구단지 조성, 방위사업청 대전 이전, 나노반도체 종합연구원 유치, 대전 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등으로 정치권의 적극적인 도움이 필요한 현안이다.
대전시는 내년도 국비 4조769억 원을 확보하기 위해 지역 국회의원 및 정치권과 확실한 공조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해미 기자 ham723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