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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충청권 '찜통더위'…대전 낮 최고 34도↑

승인 2022-07-26 07:39

김지윤 기자

중복인 화요일 26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기온이 크게 올라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오늘(26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최고체감온도가 33~35도로 매우 무덥겠다. 무더운 날씨는 밤까지 이어져 수도권을 중심으로 밤사이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

충청권 낮 최고기온은 대전34도, 세종·계룡·아산·부여 33도, 금산·서산·태안 32도 등이다.

오후부터는 중부지역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낮 12시부터 저녁 6시 사이 충남남부내륙, 충북북부, 경기동부와 강원영서, 전라권내륙, 경북북부내륙에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예상 강수량은 충남남부내륙, 충북북부, 경기동부, 강원영서, 전라권내륙, 경북북부내륙 5~40mm다.

바다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으며, 안쪽 먼바다의 파고는 서해 0.5~1.0m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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