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대전시장과 5개 자치구 부구청장 그리고 김동원 미스터마인드주식회사 대표. 출처=대전시 |
시는 25일 5개 자치구 부구청장, 로봇 개발사인 미스터마인드(주) 김동원 대표와 입양식을 열고 말동무 시범사업 추진을 알렸다.
인공지능 말동무 돌봄로봇은 학습데이터를 통한 감성대화, 생활정보대화, 설문대화 등으로 돌봄 대상자의 생활습관을 관찰하게 된다. 우울증과 자살 등 일상생활에서 이상 징후가 발견되면 보호자에게 위험 상황을 전달한다.
또 옛날이야기와 노래, 능동대화, 아바타톡, 인지카드, 음석톡을 제공해 뇌활동과 놀이퀴즈, 수면유도음악, 약복용관리, 알람 등을 통해 어르신 질병 예방 콘텐츠와 기능을 제공한다.
시는 5개 자치구에 각 100대씩 총 500대의 돌봄로봇을 제공하고 올해 말까지 돌봄이 필요한 대상 500명에게도 6개월 무상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추후 효과성을 검증해 사업 여부를 결정한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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