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보건소 문화동 업무 개시 홍보물(사진=중구청 제공) |
이번 재이전은 2021년 연말부터 시작한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이 마무리돼 임시청사로 사용하던 효문화마을관리원에서 기존 청사인 문화동으로 옮겨가기 때문이다.
중구보건소는 이전 후 청사 정비와 의료장비 정상 작동을 점검하고,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민원인들의 요구가 많은 보건증 발급과 성인 유료예방접종 업무를 8월 1일부터 실시할 계획이다.
다만 코로나19 선별진료소는 이전하지 않고 지금의 안영동 효문화마을관리원 주차장에서 그대로 유지한다.
김광신 중구청장은 "보건소 그린리모델링을 통해 구민이 쾌적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하반기 코로나19 재유행에도 긴장을 늦추지 않고 적극적으로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정바름 기자 niya1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