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래 유성구청장이 '2022 한국서비스품질지수 인증 수여식'에서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유성구 제공) |
한국서비스품질지수는 2000년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가 공동 개발한 서비스 품질 평가 지표로, 2021년부터 대전과 부산, 대구, 광주 등 지방으로 확대됐다. 올해는 72곳 지자체 중 전국 7개 지자체가 선정됐으며 유성구는 71.2점을 받아 수상했다
구는 데이터 중심의 미래행정 구현을 위한 유성형 통합 플랫폼 구축과 디지털 사회를 소외계층 없이 모두 누릴 수 있도록 돕는 디지털 포용정책, 어르신들의 건강관리가 가능한 스마트경로당 구축,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등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교육과 문화, 돌봄 등 분야의 행정 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초등 방과 후 돌봄과 학교 돌봄터 신설 등 촘촘한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주인공인 미래인재를 양성하고자 나래이음 혁신교육지구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지역의 대학, 기업, 마을, 학교가 함께 다양하고 창의적인 마을 교육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 것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변화하는 환경에 맞춘 다양하고 혁신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많이 고민하고 노력해왔다"며 "과학과 돌봄, 교육, 문화 등 지방정부가 구민을 위해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발굴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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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바름 기자 niya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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