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행정
대전

방위사업청 대전 이전 '국방혁신도시 대전 범시민 추진위원회' 26일 출범

국방 관련 전문가 37명으로 구성
4개분과 역량 결집과 분위기 확산

승인 2022-07-24 08:51

이해미 기자

방위사업청 대전 이전을 위한 '국방혁신도시 대전 범시민 추진위원회'가 출범한다. 대전시는 26일 위촉장 수여를 기점으로 추진위가 본격 활동에 나선다고 발표했다.

추진위원회는 군 출신, 국방 관련 산·학·연 전문가 37명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방위사업청 조기 이전을 위한 이전 전략 자문과 정부 추진 상황 파악 대응, 지역역량 결집, 이전 분위기 확산을 수행하게 된다.

기획 분과, 대회협력분과 등 4개 분과로 위원회를 구성해 적극적인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또 범시민 역량 결집을 위해 5개 자치구 및 시민단체와도 연대를 추진한다.

김영환 대전시 균형발전담당관은 "방위사업청 대전 이전은 윤석열 대통령이 대전을 국방혁신기지로 만들겠다고 발표하면서 지역 대표 공약으로 반영됐다. 대전시는 추진위와 방위사업청 이전이 조속히 추진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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