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6일 대전 유성구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서 열린 우주경제 비전 선포식에 참석해 누리호 연구진 및 산업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하는 모습. [출처=대전충남사진기자단] |
한국갤럽이 19~21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에게 윤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는지 물은 결과, 대전·세종·충청에서 '잘못하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60%였다. 반면 '잘하고 있다'는 28%였다.
전국 평균은 '잘못하고 있다' 60%, '잘하고 있다' 32%로 조사됐다. 부정평가 이유로는 인사 문제(24%), 경제·민생 살피지 않음(10%), 경험·자질 부족/무능함(8%), 독단적/일방적·소통미흡·직무태도(5%) 등으로 응답했다.
정당 지지도는 대전·충청·세종에서 더불어민주당 37%, 국민의힘 30%, 정의당 2%, 무당층 30%였다. 전국 평균은 국민의힘이 민주당을 앞섰다. 국민의힘 39%, 민주당 33%, 정의당 4%, 무당층 24%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여론조사 응답률은 11.1%, 표본오차는 ±3.1%포인트(95% 신뢰수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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