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다문화〕<체험수기>당진 합덕제로 연꽃 구경오세요~

  • 다문화신문
  • 당진

〔당진다문화〕<체험수기>당진 합덕제로 연꽃 구경오세요~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체험 준비

  • 승인 2022-07-26 17:18
  • 신문게재 2022-07-27 11면
  • 박승군 기자박승군 기자
사본 -합덕제
합덕제 수변공원 연꽃


충남도기념물 제70호로 지정된 합덕제 저수지 일대가 지난 15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연호문화축제가 진행 중이어서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다.

연호문화축제는 2017년부터 연꽃이 피는 7월께 매년 개최하며 버스킹 및 각종 공연과 피자 만들기 등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체험들이 준비돼 있다.

특히 어린이 전용 풀장과 미끄럼틀 등 시원한 물놀이를 할 수 있는 장소가 마련돼 있으며 분수대에서 장난치고 노는 아이들부터 물장난치며 즐거워하는 어른들의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이곳에서는 자전거와 양산대여도 가능하고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인 깡통 열차도 운행 중이다.

이밖에 '백련지'에서는 연인 혹은 가족끼리 카누를 타고 꽃들 사이를 다닐 수 있게 준비돼 있는데 충분한 교육과 안전 장비 착용 후 체험을 진행하니 안전에 대한 걱정은 덜어도 될 것 같다.

특히 여러 체험을 하며 즐기다 보면 어느새 저녁이 돼 선선해지고 그때부터는 합덕제 주변을 산책 중인 가족들을 많이 볼 수 있다.

또한 합덕제에는 맹꽁이와 청개구리, 저어새와 물총새 등 도심에서 볼 수 없는 다양한 생태를 볼 수 있으며 손주들에게 이런저런 얘기를 해주고 있는 할머니, 할아버지들과 그 모습을 사진찍기 바쁜 다른 가족들에게 이 축제는 잊지 못할 추억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으로 야간에는 조명을 이용한 여러 포토존까지 준비돼 있으니 볼거리·즐길거리·먹거리가 풍부한 연호문화축제에 방문해서 많은 사진과 재밌는 추억을 쌓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 김춘매 명예기자(중국)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지방법원·검찰청, 2031년 3월 설치 확정
  2. 세종지방법원·검찰청 희망고문 끝...각계 환영 물결
  3. 대전 유일의 한옥마을 ‘유교전통의례관’ 내일 개관
  4. 제20회 대전장애인한마음대축제 성료
  5. 대전교육청 2024년 1차 학교폭력 피해 응답률 전년보다 상승… 교사노조 "대응책·해결책 마련돼야"
  1. 날씨 제한 안받는 스마트팜 관심 증가
  2. 이공계 석사 특화장학금 추진, 1000명에 연 500만원 지원
  3. 대전 둔산동, 27일 2000명 집회로 교통 혼잡 예상
  4. 채수근 해병 전역날 묘역 찾은 해병대 예비역연대
  5. [독자칼럼]나는 지금 우울한 나라에 살고 있는가?

헤드라인 뉴스


日반환 앞둔 부석사 불상 ‘고향서 100일 보냈으면…’

日반환 앞둔 부석사 불상 ‘고향서 100일 보냈으면…’

충남 서산 부석사 금동관음보살상이 일본으로 떠나기 전 고향에 잠시 머물며 국민과 만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산 부석사는 금동관음 보살을 부석사에서 100일간 친견법회를 갖자고 일본 측에 제안했고 회신을 기다리는 중이다. 2023년 10월 대법원이 금동관음보살상은 일본 대마도 관음사에 돌려줘야 한다는 대전고등법원의 판결을 그대로 인용해 확정한 이후 정부와 부석사는 반환 방법에 대해 협의해왔다. 이를 위해 부석사 측은 지난달 대마도를 직접 방문했고, 인편을 통해 불상의 일본 반환에 반대하지 않을 계획으로 그 전에 신자와 국민이 인사..

대전시, 정부공모서 `우주항공 후보특구`에 지정
대전시, 정부공모서 '우주항공 후보특구'에 지정

대전시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4년 규제자유특구 후보특구 공모에서 우주항공 후보특구로 지정됐다. 26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에는 81개의 우주기업이 밀집해 있고, 세계 최고 해상도 지구관측기술, 발사체 개발 기술 등 우주분야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규제로 인해 위성영상은 상업적으로 거의 쓸 수 없고, 발사체 등 우주 부품은 제조 자체가 많은 제약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이같은 점을 개선하기 위해 대전시는 특구 사업을 통해 위성영상을 상업적으로 활용하고 우주 부품을 제조할 수 있는 제도적인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충청권 건설 경기 살아나나…2분기 건설공사 계약액 증가
충청권 건설 경기 살아나나…2분기 건설공사 계약액 증가

충청권 건설공사 계약액이 최근 증가하면서 침체를 겪던 건설 경기도 다시 살아나고 있다. 2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전국 건설공사 계약액은 전년 동기보다 10.7% 증가한 60조 6000억 원을 기록했다. 충청권 지역의 건설공사 계약액 규모도 대체로 늘어나는 추이를 보였다. 현장소재지별로 대전의 건설공사 계약액은 1조 4000억 원(2023년 2분기)에서 1년 사이 2조 1000억 원(2024년 2분기)으로 상승했고, 세종은 4000억 원에서 6000억 원, 충북은 1조 9000억 원에서 3조 3000억 원으로 늘어났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롯데백화점 대전점, ‘하리보 리빙’ 팝업 스토어 개최 롯데백화점 대전점, ‘하리보 리빙’ 팝업 스토어 개최

  • 채수근 해병 전역날 묘역 찾은 해병대 예비역연대 채수근 해병 전역날 묘역 찾은 해병대 예비역연대

  • 대전 유일의 한옥마을 ‘유교전통의례관’ 내일 개관 대전 유일의 한옥마을 ‘유교전통의례관’ 내일 개관

  • 날씨 제한 안받는 스마트팜 관심 증가 날씨 제한 안받는 스마트팜 관심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