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황운하 의원(대전 중구). [출처=황운하 의원실] |
황 의원은 21일 대전 기독교연합봉사회관에서 열린 민주당 중구 대의원대회에서 "민심의 바로미터인 대전에서 2년 후 총선과 4년 후 지선, 5년 후 대선에서 민주당이 승리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기 위해 시당위원장에 나서고자 한다"고 말했다.
황 의원이 공식적인 자리에서 시당위원장 출마를 선언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주요 공약으론 ▲지역위원장과 당원 간 온·오프라인 소통 활성화 ▲청년 아카데미 운영을 통한 인재 육성 ▲전문 당원 교육을 통한 역량 강화를 약속했다.
황 의원은 "모든 민주당원들의 역량을 하나로 묶어내는 통합의 대전시당위원장이 되어 기필코 정권을 탈환하겠다"며 "승리하는 민주당, 하나 되는 민주당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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