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만 대전 유성구의회 의원이 21일 제257회 임시회에서 5분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유성구의회 제공) |
송 의원은 21일 제25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유성형 보육정책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지역 내 정원 기준 절반 이하로 운영되는 어린이집이 약 25%에 이르는 상황인 만큼 어린이집 총수관리는 불가피하다며 부득이 폐원하는 민간·가정 어린이집에 폐원지원금을 지급할 것을 주장했다.
또 '유성형 공유어린이집'의 운영방안 마련을 주장하기도 했다. 송 의원은 "서울시에서 시행 중인 '공유어린이집'의 공동보육모델을 참고해 원아를 공동 모집하고, 공간 공유는 물론 프로그램과 현장학습을 함께 했으면 한다"며 "기획·운영, 각 어린이집이 보유한 교재·교구 공동 활용한다면 보육예산 절감에도 효과적일 것"이라고 했다.
정바름 기자 niya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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