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철도 시설물 데이터 구축 활용 체계 |
21일 대전시에 확인한 결과 이번 사업은 대전교통공사, 한국과학기술원 등 인공지능 전문기업 4곳과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기상상태, 조도 등 환경조건을 고려해 선로(레일, 이음매, 체결장치, 구조물)의 마모, 파손 및 전차선 애자의 균열, 손상 등 철도 분야에 대부분을 차지하는 시설물의 이상 상태에 대한 인공지능 학습데이터 구축을 통해 도시철도 점검시스템 개발을 추진한다.
시스템은 결과적으로 철도 시설물의 이상 현상을 탐지·예측해 유지보수 담당자에게 알려주고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빈 대전시 과학산업국장은 "철도 중요 시설물에 대한 인공지능 점검시스템 구축사업을 통해 사고를 예방하고 시민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인공지능 정책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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