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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후 6시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야구장에서 진행하는 이번 캠페인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지구환경의 소중함을 알려주고, 녹색 환경을 위한 생활 속 작은 실천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한 취지로 마련했다.
2019년 OECD 조사 결과 플라스틱 폐기물 발생량은 3억5300만 톤으로 해마다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최근 인도와 호주, 캐나다, 미국 등 일부 선진국에서는 일회용 컵과 플라스틱 빨대 제품의 사용을 규제하고, 수출입을 제안하는 등 일회용 폐기물로 인한 환경 파괴를 방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행사는 대전지역 관내 청소년과 사회단체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스포츠 관람 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종이컵 대신 집에서 준비해 온 텀블러나 컵을 이용해 음료와 물을 마시는 등 일회용품 사용 절감에 참여해 일상에서의 환경 지키기를 실천에 옮긴다.
황윤성 대전·세종·충남 기자협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환경에 대한 소중함을 알리는 행사를 이어갈 예정"이라며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탄소 중립의 작은 실천에 대한 홍보대사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세화 기자 kcjhsh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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