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청 전경 |
앞서 '대덕형 마을돌봄' 사업은 행정안전부 주민혁신 사례 선정과 함께 영문 뉴스레터로 세계 90여 개국에 소개된 바 있다. 이에 광주광역시 남구, 경기도 포천시, 전남 보성군 등이 벤치마킹해 마을돌봄사업과 민관 협력 거버넌스 우수 사례를 공유했다. 최근 현장을 방문한 대전 중구도 마을돌봄사업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대덕구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기로 했다.
최충규 구청장은 "대덕형 마을돌봄의 원동력은 민관 협력 거버넌스로 대덕구만의 마을돌봄을 브랜드화한 것"이라며 "타 지자체 또는 기관 등이 언제든지 대덕구를 방문해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하고 촘촘한 마을돌봄으로 주민들의 다양한 욕구를 파악해 이용자 중심의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주민 누구나 돌봄 걱정 없는 대덕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덕형 마을돌봄'이란 민관 협력 거버넌스를 바탕으로 보건·의료, 요양·돌봄 등이 필요한 주민에게 통합적으로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퇴원환자돌봄, 긴급사유 시 틈새돌봄, 방문 목욕 등 채움돌봄, 경증치매 어르신 헬스케어 서비스 등 이용자 중심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정바름 기자 niya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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