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1회째를 맞는 대전청년유니브연극제가 7월 22일부터 31일까지 열흘 동안 대전 원도심에 있는 아신극장과 상상아트홀에서 진행한다.<출처=대전청년유니브연극제 사무국> |
대전 중구 대흥동 아신극장 1·2관과 상상아트홀에서 펼치는 이번 연극제는 '무대는 언제나 옳다'라는 주제로 22일부터 31일까지 열흘 동안 진행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2년 넘게 추진하지 못했던 터라 이번 행사가 끼와 열정을 마음껏 발산할 지역의 대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올해는 지역대학들의 학사일정을 고려해 예년보다 시기를 당겨 진행하며, 3대 대학팀과 6개 일반청년팀 등 총 9개 팀이 경연을 펼쳐 행사 마지막 날인 31일 시상할 예정이다.
대학팀으로는 23일 대전대 공연예술컨텐츠학과 '옛사랑', 24일 목원대 연극영화영상학부 연기전공 '사마귀', 31일 동신대학교 뮤지털실용음악학과 '찐: Wls'다.
일반팀으로는 25일 인형의 집 '인형의 집', 27일 창작집단 여름밤 '상실의 시대', 28일 극단안녕 '신의 막내딸 아네모네', 29일 창작집단 꼴 '그 여자를 노리는 별별시도', 30일 극단 그림일기 '천만관객 프로젝트:아싸'이며, 31일 폐막 축하공연은 신명을일구는사람들 ' 너에게 말한다'의 공연을 선보인다,
개막식에는 ZOOM으로 참여자들과의 온라인 만남을 통해 팀별 작품과 단체 소개를 비롯해 질의응답 시간도 갖는다.
한세화 기자 kcjhsh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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