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대전청년유니브연극제' 22일 막 오른다

  • 문화
  • 문화 일반

제10회 '대전청년유니브연극제' 22일 막 오른다

'무대는 언제나 옳다' 주제로
학생3팀·일반청년6팀 총 9팀
아신극장·상상아트홀 무대서

  • 승인 2022-07-20 14:07
  • 한세화 기자한세화 기자
유니브연극제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대전청년유니브연극제가 7월 22일부터 31일까지 열흘 동안 대전 원도심에 있는 아신극장과 상상아트홀에서 진행한다.<출처=대전청년유니브연극제 사무국>
올해로 열 번째 맞는 대전청년유니브연극제가 22일 대장정의 막을 올린다.

대전 중구 대흥동 아신극장 1·2관과 상상아트홀에서 펼치는 이번 연극제는 '무대는 언제나 옳다'라는 주제로 22일부터 31일까지 열흘 동안 진행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2년 넘게 추진하지 못했던 터라 이번 행사가 끼와 열정을 마음껏 발산할 지역의 대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올해는 지역대학들의 학사일정을 고려해 예년보다 시기를 당겨 진행하며, 3대 대학팀과 6개 일반청년팀 등 총 9개 팀이 경연을 펼쳐 행사 마지막 날인 31일 시상할 예정이다.



대학팀으로는 23일 대전대 공연예술컨텐츠학과 '옛사랑', 24일 목원대 연극영화영상학부 연기전공 '사마귀', 31일 동신대학교 뮤지털실용음악학과 '찐: Wls'다.

일반팀으로는 25일 인형의 집 '인형의 집', 27일 창작집단 여름밤 '상실의 시대', 28일 극단안녕 '신의 막내딸 아네모네', 29일 창작집단 꼴 '그 여자를 노리는 별별시도', 30일 극단 그림일기 '천만관객 프로젝트:아싸'이며, 31일 폐막 축하공연은 신명을일구는사람들 ' 너에게 말한다'의 공연을 선보인다,

개막식에는 ZOOM으로 참여자들과의 온라인 만남을 통해 팀별 작품과 단체 소개를 비롯해 질의응답 시간도 갖는다.


한세화 기자 kcjhsh9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유등노인복지관, 후원자.자원봉사자의 날
  2. 생명종합사회복지관, 마을축제 '세대공감 뉴-트로 축제' 개최
  3. [화제의 인물]직원들 환갑잔치 해주는 대전아너소사이어티 117호 고윤석 (주)파인네스트 대표
  4. 대전장애인단체총연합회, 한남대 공동학술 세미나
  5. 월평종합사회복지관과 '사랑의 오누이 & 사랑 나누기' 결연활동한 동방고 국무총리 표창
  1. "함께 새마을, 미래로! 세계로!"
  2. 백석대·백석문화대, '2024 백석 사랑 나눔 대축제' 개최
  3. 남서울대 ㈜티엔에이치텍, '2024년 창업 인큐베이팅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4. 한기대 생협, 전국 대학생 131명에 '간식 꾸러미' 제공
  5. 단국대학교병원 단우회, (재)천안시복지재단 1000만원 후원

헤드라인 뉴스


`2026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실낱 희망도 깨졌다

'2026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실낱 희망도 깨졌다

2026년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 개최가 2024년 가을 문턱을 넘지 못하며 먼 미래를 다시 기약하게 됐다. 세간의 시선은 11월 22일 오후 열린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이하 산건위, 위원장 김재형)로 모아졌으나, 결국 더불어민주당 주도의 산건위가 기존의 '삭감 입장'을 바꾸지 않으면서다. 민주당은 지난 9월 추가경정예산안(14.5억여 원) 삭감이란 당론을 정한 뒤, 세종시 집행부가 개최 시기를 2026년 하반기로 미뤄 제출한 2025년 예산안(65억여 원)마저 반영할 수 없다는 판단을 분명히 내보였다. 2시간 가까운 심의와 표..

[드림인대전]생존 수영 배우다 국가대표까지… 대전체고 김도연 선수
[드림인대전]생존 수영 배우다 국가대표까지… 대전체고 김도연 선수

"생존 수영 배우러 갔다가 수영의 매력에 빠졌어요." 접영 청소년 국가대표 김도연(대전체고)선수에게 수영은 운명처럼 찾아 왔다. 친구와 함께 생존수영을 배우러 간 수영장에서 뜻밖의 재능을 발견했고 초등학교 4학년부터 본격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김 선수의 주 종목은 접영이다. 선수 본인은 종목보다 수영 자체가 좋았지만 수영하는 폼을 본 지도자들 모두 접영을 추천했다. 올 10월 경남에서 열린 105회 전국체전에서 김도연 선수는 여고부 접영 200m에서 금메달, 100m 은메달, 혼계영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무려 3개의..

[현장]구청·경찰 합동 쓰레기집 청소… 일부만 치웠는데 21톤 쏟아져
[현장]구청·경찰 합동 쓰레기집 청소… 일부만 치웠는데 21톤 쏟아져

<속보>="내 나름대로 노아의 방주 같아…'나는 자연인이다' 이런 식으로, 환경이 다른 사람하고 떨어져서 살고 싶어서 그런 거 같아요." 22일 오전 10시께 대전 중구 산성동에서 3층 높이 폐기물을 쌓아온 집 주인 김모(60대) 씨는 버려진 물건을 모은 이유를 묻자 이같이 대답했다. 이날 동네 주민들의 오랜 골칫거리였던 쓰레기 성이 드디어 무너졌다. <중도일보 11월 13일 6면 보도> 70평(231.4㎡)에 달하는 3층 규모 주택에 쌓인 거대한 쓰레기 더미를 청소하는 날. 청소를 위해 중구청 환경과, 공무원노동조합, 산성동 자율..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