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의회 제27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발언하는 서다운 의원 모습(사진=서구의회 제공) |
서 의원은 대통령 임시집무실 설치 촉구와 관련해 "세종시가 출범한 지 10년이 흐른 지금, 세종에 국회 분원과 대통령 집무실 설치가 목전에 와 있었으나 12월 개청하는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입주 기관에 대통령 임시집무실이 포함되지 않는다는 발표가 있었다"며 "정부는 세종집무실 설치 로드맵 파기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밝히고 정부세종청사 중앙동에 대통령 임시집무실을 설치할 것"을 강조했다.
이날 5분 발언을 통해선 현재 운영 중인 경로당의 기능과 역할의 재정립이 필요성을 말하며 초고령 사회에 따른 활성화 방안을 제안하기도 했다.
제시한 방안은 경로당의 운영 현황과 실태, 어르신의 욕구 사항을 파악해 어르신들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 제공, 경로당 관리의 효율성, 어르신 만족도 제고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 그리고 프로그램 관리사 확충배치, 취미와 운동, 공동 경제활동 등 이용 대상의 편의와 사회적 기능이 반영된 어르신 전용공간 조성, 어르신 복지에 대한 사회적 참여 확산을 위한 1사 1경로당 자매결연 사업 추진 등이다.
서 의원은 "이런 노력이 이루어지면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활기찬 삶을 증진할 뿐 아니라 전 연령층의 참여를 통해 세대 간 통합과 모든 세대의 생애주기형 복지사회를 실현하는 경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바름 기자 niya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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