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도안동 행정복지센터, 육아종합지원센터 개청식 모습 (사진=서구청 제공) |
서구청은 19일 가수원동에서 분동 된 도안동 청사와 서구 최초의 육아종합지원센터 개소를 축하하는 자리를 열었다. 개청식에는 서철모 서구청장과 전명자 서구의회 의장, 박병석 국회의원, 시·구의원, 지역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도안동 행정복지센터와 육아종합지원센터는 2021년 4월 착공해 120억 원 사업비를 들여 연 면적 3125㎡ 규모로 건립했다. 올해 5월 준공해 6월 20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신청사는 지하 1층 주차장과 지상 1층 민원실, 복지상담실, 임산부휴게실, 주민사랑방, 지상 2층 육아종합지원센터(사무실,교육실), 예비군 동대, 지상 3층 육아종합지원센터(놀이시설, 장난감대여실, 육아카페 등), 지상 4층 회의실, 주민자치회 사무실, 프로그램 실 등으로 조성했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많은 분의 오랜 바람이자 숙원사업이었던 도안동 청사가 새롭게 개청하게 됐다"며 "행정·복지 기능에 보육 기능까지 더한 새로운 복합 커뮤니티 공간으로 더 나은 행정서비스와 보육환경을 제공하여 도안동 주민들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바름 기자 niya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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