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송촌체육공원 등 물놀이시설 5곳 20일부터 운영

  • 정치/행정
  • 대전

대전 대덕구, 송촌체육공원 등 물놀이시설 5곳 20일부터 운영

8월 15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개방
7월 15일 최충규 대덕구청장 현장 점검 진행

  • 승인 2022-07-18 10:18
  • 정바름 기자정바름 기자
송촌체육공원 어린이 물놀이장 현장점검(1)
15일 최충규 대덕구청장이 송촌체육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을 방문해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대덕구청 제공)
대전 대덕구는 송촌체육공원 등 도시공원 내 5곳의 물놀이시설을 7월 20일부터 8월 15일까지 운영한다.

물놀이장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고 주 1회 물놀이 시설을 점검하고 용수를 교체한다. 물놀이장은 토요일과 공휴일에도 운영하고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2020년 조성 후 코로나19로 인해 2년 만에 처음 개장하는 만큼 최충규 대전 대덕구청장이 운영에 앞서 7월 15일 송촌체육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구는 현재까지 물놀이장 운영을 위해 시설물 정비, 수질검사 등이 완료했고 물놀이 사고를 대비한 안전관리요원도 전담 배치할 예정이다. 공원 내 모든 물놀이시설에는 수질정화장치와 오존살균기도 가동된다.



최충규 구청장은 "공공 어린이 물놀이시설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므로 안전사고가 없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송촌체육공원뿐 아니라 대덕구의 모든 물놀이시설을 깨끗하고 안전하게 운영해 어린이들의 일상이 즐거운 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바름 기자 niya1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시 숙원 안산국방산단 본궤도 오르나
  2. [건강]감기로 오해하면 큰일! 급증하는 폐렴, 예방접종이 최선
  3. 라이온켐텍-태경그룹, 매각 잔금일 연기 공시
  4. [사설] 대통령실 세종 이전론 ‘환영’할 일이다
  5. 학생 2~3명뿐인 의대 강의실…"4월 되기 전에 학사 정상화 해야"
  1. 대전 초교 가정통신문 논란에 학부모들 "책임회피 급급 씁쓸하고 실망"
  2. 대전교육청, 2차년도 대전교육발전특구 계획 본격화
  3. [사설] 내년 의대 정원 동결, 의료계 화답해야
  4. 김동수 유성구의장, 지역경제 활성화 공로 인정받아
  5. 대전 동부·둔산·대덕경찰서장 교체

헤드라인 뉴스


범죄피해 벗어나려 `유령 노숙`… 대전 여성 노숙인 관리·지원 절실

범죄피해 벗어나려 '유령 노숙'… 대전 여성 노숙인 관리·지원 절실

거리 노숙인이라는 사회적 약자, 그중에서 각종 범죄에 취약한 여성 노숙인만을 위한 맞춤형 지원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여성노숙인들은 사회적 보호가 부족한 상태에서 눈에 띄지 않게 숨어서 거리생활을 하다 보니 통계조차 잡히지 않고 그나마 복지시설조차 남성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10일 대전시노숙인종합지원센터에 따르면 현재 지역에 추산되는 거리 노숙인은 40~45명에 달해 그 중 여성노숙인은 4~5명으로 10% 정도로 집계된다. 대전노숙인지원센터는 하루 4회 이상의 거리와 하천변에서 아웃리치 활동과 민원접수 그리고 주..

증시 오름세 탄 충청권 상장법인…전달 대비 시총 2.3% 증가
증시 오름세 탄 충청권 상장법인…전달 대비 시총 2.3% 증가

충청권 상장법인의 증시가 오름세를 타고 있다. 2월 한 달간 기계·장비업에서의 성장세가 두드러지면서다.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강행 불안감에도 불구하고, 지역 기업들의 지난 한 달 동안 증가한 시가총액은 3조 1430억 원에 달한다. 한국거래소 대전혁신성장센터가 10일 발표한 대전·충청지역 상장사 증시 동향에 따르면 2월 충청권 상장법인의 시가총액은 142조 6595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월(139조 5165억 원) 대비 2.3% 증가한 수치다. 업종별로는 기계·장비업이 호조를 보였다. 레인보우로보틱스, 젬백스 전진건설로봇 등의..

심우정 "적법절차 따라 소신껏 결정" 사퇴요구 일축
심우정 "적법절차 따라 소신껏 결정" 사퇴요구 일축

심우정 검찰총장은 10일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이 취소된 것에 즉시항고하지 않은 이유와 관련해 "적법절차 원칙에 따른 것"이라며 일각의 사퇴 요구를 일축했다. 심 총장은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청사로 출근하면서 기자들을 만나 "수사팀과 대검 부장회의 등 여러 의견을 종합해서 적법절차 원칙에 따라 소신껏 결정을 내렸다"며 이같이 밝혔다. 야당의 탄핵추진 경고에 대해선 "그게 사퇴 또는 탄핵 사유가 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탄핵은 국회의 권한인 만큼 앞으로 절차가 진행된다면 그에 따라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즉시 항고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봄이 왔나봄’ ‘봄이 왔나봄’

  • 의대생들의 복귀는 ‘언제쯤’ 의대생들의 복귀는 ‘언제쯤’

  • 공유재산 무단점유 시설에 대한 행정대집행 공유재산 무단점유 시설에 대한 행정대집행

  • ‘즐거운 봄 나들이’ ‘즐거운 봄 나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