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처음 선보인 대덕거리 막주페스티벌을 가득 메운 인파들. 출처: 대덕구청 |
2019년 첫 개최한 후 코로나19로 3년여 만에 다시 열린 이번 축제는 소상공인의 일상회복 지원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올해 처음 선보였다.
300m에 달하는 행사장을 덮은 '우산거리'는 시원한 그늘막과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며 무더위로 지친 방문객들의 몸과 마음을 달랬다. 초대형 우산거리를 가득 메운 방문객들은 생맥주와 다양한 먹거리를 즐기며 인기가수의 공연을 관람했고 EDM파티에 참여하거나 라디오DJ박스에 사연을 보내며 축제를 즐겼다.
15~16일 개최된 대덕거리 맥주페스티벌 모습(사진=대덕구청 제공) |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코로나로 인한 3년간의 고통에서 벗어나 일상으로 회복과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며 "앞으로 22~23일 신탄진동에서 열릴 행사에도 많이 참석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바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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