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다문화]2022년 박람회 오픈 가든 페스티벌

  • 다문화신문
  • 세종

[세종 다문화]2022년 박람회 오픈 가든 페스티벌

  • 승인 2022-08-04 15:46
  • 신문게재 2022-07-29 6면
  • 이승규 기자이승규 기자
화면 캡처 2022-07-14 145155
세종시가족센터(하미용 센터장)가 정원산업 2022년 박람회 오픈 가든 페스티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요즘 바쁘게 살아가는 일상 속에 살다 보니 온 가족이 일주일에 한 번도 밥을 같이 먹을 시간도 없이 살아가는 다문화 가족들에게 잠깐만이라도 일상을 떠나 스트레스 해소와 힐링도 할 수 있게 하도록 신안리에 있는 민간정원 꽃밭에서 다문화 가족이 해설사의 안내로 꽃밭 정원 길을 따라 돌며 탐스럽고 예쁘게 활짝 핀 다양한 꽃들 장미·백합·국화·무궁화·복숭아꽃 등 여러 가지 꽃이 언제 피는지도 자세히 들을 수 있었다.

정원에서 정자에서 커피도 만들어 먹으며 파란 하늘도 보면서 마음속의 우울함과 스트레스가 날아가는 기분이 들었다.

또한, 커다란 하우스에서 강사가 여러 가지 천연향인 허브액이 든 병에서 손에 조금씩 묻혀서 본인에게 맞는 향료가 있나 테스트해보라고 권했다.



프렌치 라벤더(허브·熏衣草)는 침대 옆에 놓고 잠을 자면 라벤더 향이 깊은 잠을 잘 수 있게 도움을 준다고 했고, 허브차를 마시면 기침 감기 천식의 예방 효과도 있다고 했다.

다문화가족들은 이어 가족팀·부부팀 등으로 나눠 화분 만들기를 했다.

손으로 직접 흙을 화분에 조금 채우고 허브를 넣은 다음에 화분에 넘치지 않을 정도로 흙을 채워서 허브 화분을 완성했다.

화분에 가족이 원하는 글씨를 예쁘게 쓰고 가족들이 함께 만든 화분을 보면서 건강하고 잘 키워 보기 바란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노트북에 있는 심리 테스트기를 통해 우울증과 스트레스 진단했다.

정원 페스티벌에서 다문화가족의 스트레스 해소에 큰 도움이 됐다. 세종= 유효총 명예 기자(중국)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지방법원·검찰청, 2031년 3월 설치 확정
  2. 세종지방법원·검찰청 희망고문 끝...각계 환영 물결
  3. 대전 유일의 한옥마을 ‘유교전통의례관’ 내일 개관
  4. 제20회 대전장애인한마음대축제 성료
  5. 대전교육청 2024년 1차 학교폭력 피해 응답률 전년보다 상승… 교사노조 "대응책·해결책 마련돼야"
  1. 날씨 제한 안받는 스마트팜 관심 증가
  2. 이공계 석사 특화장학금 추진, 1000명에 연 500만원 지원
  3. 대전 둔산동, 27일 2000명 집회로 교통 혼잡 예상
  4. 채수근 해병 전역날 묘역 찾은 해병대 예비역연대
  5. [독자칼럼]나는 지금 우울한 나라에 살고 있는가?

헤드라인 뉴스


日반환 앞둔 부석사 불상 ‘고향서 100일 보냈으면…’

日반환 앞둔 부석사 불상 ‘고향서 100일 보냈으면…’

충남 서산 부석사 금동관음보살상이 일본으로 떠나기 전 고향에 잠시 머물며 국민과 만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산 부석사는 금동관음 보살을 부석사에서 100일간 친견법회를 갖자고 일본 측에 제안했고 회신을 기다리는 중이다. 2023년 10월 대법원이 금동관음보살상은 일본 대마도 관음사에 돌려줘야 한다는 대전고등법원의 판결을 그대로 인용해 확정한 이후 정부와 부석사는 반환 방법에 대해 협의해왔다. 이를 위해 부석사 측은 지난달 대마도를 직접 방문했고, 인편을 통해 불상의 일본 반환에 반대하지 않을 계획으로 그 전에 신자와 국민이 인사..

대전시, 정부공모서 `우주항공 후보특구`에 지정
대전시, 정부공모서 '우주항공 후보특구'에 지정

대전시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4년 규제자유특구 후보특구 공모에서 우주항공 후보특구로 지정됐다. 26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에는 81개의 우주기업이 밀집해 있고, 세계 최고 해상도 지구관측기술, 발사체 개발 기술 등 우주분야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규제로 인해 위성영상은 상업적으로 거의 쓸 수 없고, 발사체 등 우주 부품은 제조 자체가 많은 제약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이같은 점을 개선하기 위해 대전시는 특구 사업을 통해 위성영상을 상업적으로 활용하고 우주 부품을 제조할 수 있는 제도적인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충청권 건설 경기 살아나나…2분기 건설공사 계약액 증가
충청권 건설 경기 살아나나…2분기 건설공사 계약액 증가

충청권 건설공사 계약액이 최근 증가하면서 침체를 겪던 건설 경기도 다시 살아나고 있다. 2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전국 건설공사 계약액은 전년 동기보다 10.7% 증가한 60조 6000억 원을 기록했다. 충청권 지역의 건설공사 계약액 규모도 대체로 늘어나는 추이를 보였다. 현장소재지별로 대전의 건설공사 계약액은 1조 4000억 원(2023년 2분기)에서 1년 사이 2조 1000억 원(2024년 2분기)으로 상승했고, 세종은 4000억 원에서 6000억 원, 충북은 1조 9000억 원에서 3조 3000억 원으로 늘어났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롯데백화점 대전점, ‘하리보 리빙’ 팝업 스토어 개최 롯데백화점 대전점, ‘하리보 리빙’ 팝업 스토어 개최

  • 채수근 해병 전역날 묘역 찾은 해병대 예비역연대 채수근 해병 전역날 묘역 찾은 해병대 예비역연대

  • 대전 유일의 한옥마을 ‘유교전통의례관’ 내일 개관 대전 유일의 한옥마을 ‘유교전통의례관’ 내일 개관

  • 날씨 제한 안받는 스마트팜 관심 증가 날씨 제한 안받는 스마트팜 관심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