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청 전경 |
그동안 민간대행업체 1곳을 통해 전 지역 수거가 진행됐지만 수집·운반에 따른 이동 거리와 수거 횟수 등 문제로 주민불편이 생겨 민원이 꾸준히 제기됐다.
이에 단일권역 수거체계를 2개 권역으로 확대하고 북부권역(노은1·2·3동, 신성동, 전민동, 구즉동, 관평동)과 남부권역(진잠동, 원신흥동, 온천1·2동, 상대동, 학하동)의 수거 대행업체를 대전도시환경산업광산기업과 ㈜중부에너택으로 각각 선정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사회를 만들고 주민편익 증진을 위해 재활용 수거체계를 대폭 개선했다"며 "코로나 이후 급증하고 있는 재활용폐기물이 안정적으로 처리될 수 있도록 배출일 준수 등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도 부탁드린다"고 했다.
정바름 기자 niya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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