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운영한 취업필수반 모습 (사진=동구청 제공) |
이번 교육은 일자리 유관 기관인 배재대 ICT융합새일센터와 연계해 이력서클리닉, 이미지메이킹, 취업의지 고취 등 다양한 취업준비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액 무료다.
동구 관계자는 "여성은 결혼·임신·육아와 같은 본인의 의사가 아닌 가족 구성원의 돌봄, 가사 등을 이유로 경제활동을 중단할 수밖에 없는 사회적 구조에 따른 어려움이 있다"며 "경력단절 여성분들이 사회에 일원으로 다시 도약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일자리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는 취업필수반 수료생 30명 중 12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올해는 교육 수료 후 동구 일자리지원센터에서 지속적인 구인정보 제공와 집중 취업 알선을 지원한다. 3기 교육은 10월에 할 예정이다.
정바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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