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첫 개최 당시 '대코 맥주페스티벌'의 대코 의미가 어렵고 낯설다는 의견에 따라 올해부터는 먹거리, 볼거리, 놀거리의 장이라는 의미로 대덕거리로 이름을 변경하기로 했다.
또 지난해 중리동과 신탄진동 일원에서만 개최됐지만 올해는 비래동, 신탄진동, 중리동, 송촌동, 석봉동, 목상동까지 총 6곳으로 확대해 개최한다.
화려한 가수 라인업도 볼거리다. 홍경민, 안성준, 신유, 채연, 소찬휘, 노라조의 공연과 EDM 파티가 예정돼 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코로나 3년의 고통에서 벗어나 일상으로 회복과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 정책을 추진하겠다"라며 "먹거리, 볼거리, 놀거리가 준비된 대덕거리로 주민들이 방문해 즐거운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해미 기자 ham723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