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과 재능이 넘치는 젊은 예술가들의 무대를 즐길 수 있는 '2022 청춘마이크' 대전.세종권 두 번째 대면공연을 진행한다.<출처=(주)플래닌> |
7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 주간인 25일과 27일, 30일 세 차례 펼치는 이번 대면공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그동안 비대면 위주로 진행된 데 이은 대면 전환이라는 점에서 시민들 호응에 기대를 모은다.
두 번째 공연 장소는 25일과 27일 대전 엑스포 교량에서 오후 6시 30분부터 9시까지이며, 30일은 엑스포 시민광장에서 펼친다.
'찐팬콘서트'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찐팬을 공연장에 초청하고, 현장에 온 관람객을 청년예술가의 팬으로 만든다는 취지를 담았다.
25일 공연에는 마림바와 다양한 악기를 연주하는 '아토슐락'과 관객과 소통하는 성악가 '박천재', 클래식 연주팀 '클라취', 퓨전국악 구성의 '앙상블 수'이 연주한다.
27일은 열정 넘치는 펑크락 밴드 '스모킹구스'와 다양한 장르의 노래를 하는 3인의 성악가 '카르페디엠', 바이올린과 기타를 연주하는 '정봉길과 첼로마샤'와 광대가 보여줄 신기한 마술팀 '아트릭', 30일은 충청도 대표 디스코장르의 밴드 '바비핀스'와 화려한 마술로 눈을 사로잡는 '쇼메이커스', 하모니카와 피아노를 연주하는 '니카스룸', 소소한 일상을 담백하게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 '두명인간'이다.
한편, '2022 청춘마이크 대전세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지역문화진흥원과 ㈜플래닌이 공동 주관하는 버스킹 사업으로 관람료는 무료다.
공연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청춘마이크 누리집을 참조하거나 (주)플래닌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세화 기자 kcjhsh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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