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장기 생활체육 풋살대회 폭염 속 뜨거운 열기 성료

대전광역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전광역시풋살연맹이 주관하는 ‘제18회 대전광역시장기 생활체육풋살대회가 7월 9일(토)지수체육공원풋살장에서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대전광역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전광역시풋살연맹이 주관하는 ‘제18회 대전광역시장기 생활체육풋살대회가 7월 9일(토)지수체육공원풋살장에서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찌는 듯한 폭염속에서도 초등3.4학년부, 초등5.6학년부, 고등부·여자부 40개팀, 500여명의 선수단과 응원단이 참여해 골때녀로 한층 위상이 높아진 풋살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이번 대회 역시 여자풋살동호인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다. 유행병처럼 늘어나는 여자풋살동호인들의 실력도 날이 갈수록 성장하고 있엇다. 특히 고등부 부문에 참여한 여성팀 ‘골때림’은 남자선수들을 경기 내내 긴장시킬 정도로 무서운 시력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선수들이 10대로 구성되어 있어 대전여성풋살인들의 기대감도 크다.

초등부 역시 꾸준한 관심을 받으며 경기장의 열기를 더했다. 코로나 이후 관중들이 참여하면서 모처럼 초등부 부모들의 참여가 두드러졌다. 대회에 참여한 대전 풋살 관계자는 “선수들과 가족들이 대거 참여하는 모습을 보니 예전의 활기찬 풋살장 모습을 다시 살아나는 것 같아 너무 보기 좋다”며 “모처럼 다시 활기를 찾은 풋살장의 열기가 오래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를 주관한 대전광역시풋살연맹 정영구회장은 ’생활체육에서 소외받는 유.청소년들과 여성들에게 풋살을 통한 기회제공을 위해 계속헤서 노력하겠다‘ 는 대회의 취지를 밝혔다.

다음은 10월 충북제천 전국생활체육대축전 풋살대전대표 선발전 명단 외 이번 대회 입상팀 명단.

 

▲초등3-4학년부 : 대전제일FC(우승), FC넘버원(준우승), 3위(KS축구센터A, KS축구센터-B)

▲초등5-6학년부 : 대전제일FC(우승). 티키타카(준우승), 3위(KS축구센터, FC스폴리)

▲고등부 : 빅딜(우승), 큰거온다(준우승), 3위(신탄진고등학교), 스타상(19세 남은사)

▲여자부 : 폭스-C(우승), 빌드업(준우승), 3위(폭스-B, 폭스-A)

▲구별 종합성적

유성구풋살연맹(종합우승), 대덕구풋살연맹(종합준우승), 3위(동구,서구,중구 풋살연맹)

금상진 기자